[뉴스핌=문형민 기자] 하이트진로가 10거래일만에 하락 반전했다.
1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트진로는 9시16분 현재 전날보다 400원(1.75%) 내린 2만2400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27일 이후 이어진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것.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하이트진로의 맥주 소주 부문 모두 턴어라운드 시그널을 확인할 수 없다며 투자의견 보유(Hold)와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하이트진로의 맥주 시장 점유율은 작년 1분기 50% 수준에서 현재 46~47%까지 하락했고, 소주도 47~48% 수준에서 정체"라며 "부진한 점유율 트랜드에 더해 소비 경기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주류 산업 특성 때문에 당분간 타 음식료 업체 대비 낮은 외형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맥주와 소주 모두 당분간 가격 인상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는 지적이다. 작년 말 OB맥주의 가격 인상 선언 철회 후 맥주 업체들의 전반적인 원가 부담이 가중되었다고 보기 힘들고, 소주의 경우에도 원재료가격 안정화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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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