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석근 KTB투자증권 압구정 금융센터 센터장
국내 증시의 방향성 Key는 과연 어디 있는 것인가?
최근의 상황만 놓고 본다면, 대내적 보다는 대외적 변수와 이벤트 발언 등에 국내 증시의 방향성이 좌지우지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판단이 선다.
일단, 시장은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내성이 커진 양상이다. 충격파가 크지 않은 이슈는 더이상 시장에 흐름을 바꿔 놓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
가장 먼저 주목해야할 이벤트로는 미국의 3차 양적완화다.
미국은 고용지표등 최근 발표되는 경기 지표를 고려할 때 실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과 개연성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학습효과에 의해 중기적인 상승 기대감을 높이는 심리효과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이벤트로는 12일 옵션 만기와 금통위가 예정되어 있다.
옵션 만기 역시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의 포지션 역시 상방 보다는 하방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양상이기에 윗 방향으로의 돌림현상은 확률이 낮아보인다.
금통위의 경우 국내 경기 상황을 봤을 때, 금리 인하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상태인 것 같다.
당장의 금리인하는 힘들 수 있겠지만, 금리인하의 가능성과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대외적 그리고 대내적인 요소들을 모두 종합해 봤을 때, 지수의 상방 기대감은 분명 적어 보인다. 오히려, 하방 내지는 지리한 박스권 장세의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결국,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있는가운데 어떠한 매수 주체도 지금 시장에서 강력한 배팅을 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을 던져 본다면, 국내 증시의 방향성에 대한 해답이 조금이나마 풀리지 않을까 생각된다.
국내 증시의 방향은 결국 대내적인 요소보다는 대외적인 요소들에 의해 판가름날 가능성이 커졌다.
2분기 국내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이미 시장에서는 크게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이기 때문에, 2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조금은 낮춰 잡는 것이 맞지 않을까라는 판단이 선다.
결론적으로 1800포인트의 지수 하단에 대한 지지력 확인이 또 한번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은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면서 다소 보수적인 투자자세로 임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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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