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유로존 문제가 심각한 것이 사실이지만 이보다 신경 쓰이는 것은 중국이다. 최근 경제지표에서 드러났듯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꺾이고 있고, 수입도 크게 줄어들었다.
당장은 중국의 통화완화 정책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측면에서 반길 만한 소식일 수 있지만 글로벌 경제의 균형 측면에서 볼 때 중국의 인플레이션이 유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국의 최근 상황은 글로벌 경제가 예기치 못했던 진폭으로 하강할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단면이다.
이 때문에 미국의 디플레이션 압력이 보다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저성장은 곧 디플레이션 리스크를 높이는 형태로 미국 경제에 타격을 미칠 전망이다.
미국은 내부적으로도 고용이 악화되면서 실질 임금이 낮아지고, 가계와 기업의 디레버리징(부채축소)이 지속되고 있다."
다니엘 알퍼트(Daniel Alpert) 웨스트우드 캐피탈 매니징 파트너. 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중국의 저성장과 인플레이션 하락에 따른 파장이 가볍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