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주 인턴기자] 가수 백지영이 쇼핑몰 거짓 후기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공식 사과를 했지만 팬들의 마음은 여전히 얼음장이다.
지난 5월 29일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공정위 조사 결과, 백지영과 유리가 운영중인 쇼핑몰 '아이엠유리'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근무수칙을 위반한 직원들에게 의무적으로 사용 후기를 작성하게 했다. 이렇게 조작된 후기는 총 997개에 달했다.
이에 대해 백지영은 지난 9일 오후 소속사 측을 통해 공식사과를 전했다. "직원이 작성한 후기를 모두 삭제했다. 경영적인 소홀함으로 벌어진 일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께 누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발표했다. 또한 '아이엠유리'사이트에도 사과문을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백지영의 사과문을 접한 대다수 네티즌들은 "소비자를 우롱한 것 아니냐", "허위 후기는 운영 미숙이 아니라 더욱 철저하게 신경 쓴 것이다. 고의성이 짙다고 볼 수 있다" 등 부정적인 의견들을 보이고 있다.
한 마디로 스타마케팅을 악용한 가수 백지영의 행위는 용서받기 힘들다는 것. 백지영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운영해 온 '아이엠유리' 인터넷 쇼핑몰은 그녀의 신분을 이용해 대중을 기만했다는 것이다.
한편, 공정거래위원회는 허위, 과장 또는 기만적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를 유인하고 청약철회를 방해한 연예인 쇼핑몰 사업자들에게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 혐의로 각각 시정명령과 과태료(3800만원)를 부과했다. '아이엠유리' 외에도 진재영의 '아우라제이', 김준희의 '에바주니'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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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