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0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신제품 'nPola(엔폴라)'를 통해 조명용 LED 시장에서의 기술적 리더십을 재확인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엔폴라는 기존 LED 대비 5배의 광효율을 낸다"며 "사파이어 기판 대신 GaN(Gallium Nitride, 질화갈륨) 기판이 사용됐다"고 말했다.
GaN 기판은 사파이어 기판 대비 100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인해 현재까지는 주로 Blueray나 레이저다이오드에 일부 적용됐다. LED용으로는 그 동안 R&D만 진행됐다. 양산화는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며 서울반도체는 빠르면 연말에 신제품을 출시하고 양산을 시작할 전망이다.
그는 "서울반도체는 지난 2001년부터 GaN 기판관련 원천특허를 확보하고 GaN 기판 생산업체와 공동개발을 진행해왔다"며 "실적면에선 광효율 향상과 공정개선을 감안한다면 내년에는 매출 뿐만 아니라 수익성 측면에서의 기여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서울반도체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분기 대비 19%, 311% 늘어난 2098억원, 76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위원은 서울반도체 투자 포인트로 ▲2010년 이후 LED산업의 대규모 투자 중단으로 인한 비용 구조 개선 ▲하반기 이후 중국, 미국을 중심으로 LED 조명 시장의 의미있는 성장 ▲서울반도체의 아크리치2, 엔폴라 등 기술력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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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