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LG유플러스가 올 2분기 순이익은 비용증가에 따른 적자가 예상되나, 이보다 실적개선의 시작이 될 수 있는 LTE 가입자 급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신한금융투자 성준원 연구원은 9일 "올 2분기에는 새로운 스마트폰의 출시가 거의 없었고 가격이 비싼 갤럭시노트가 인기를 얻으면서 보조금 지급액이 많았다"라며,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라 실적은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Q12 연결 매출액을 2.71조원(+17.7% YoY), 영업이익은
108억원(-82.1% YoY)을 전망했다. 또한 순이익은 적자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같은 실적이라면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LG유플러스의 6월말 기준 LTE 가입자는 260만명이고 전체 가입자는 사상 최고치인 985만명 수준이다. 2분기에만 30만명이 새로 가입했다. LTE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62요금제 이상의 High ARPU(가입자 1인당 월별 매출액) 고객이 증가한 부분은 향후 실적에 긍정적이라는게 성 연구원의 평가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점유율이 낮은 LG유플러스는 현재의 비용 보다는 미래를 위한 가입자 유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성준원 연구원은 LG유플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00원을 제시했다.
그는 "가입자 급증 덕분에 2013년에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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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