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대우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성장세의 시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0만원을 유지했다.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삼성전자 IM(IT&Mobile) 부문의 영업이익이 4.5조원에 달하여 전체 영업이익의 67%를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에도 통신 부문의 영업이익은 4.9조원, 스마트폰과 갤럭시S3 판매량은 각각 6000만대와 1500만대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4.6조원, 7.5조원으로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실적이 3분기에 정점(Peak)가 아닌가라는 우려가 있다"며 "하지만 삼성전자는 4분기에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이폰5의 출시에도 불구하고 4분기 갤럭시 S3의 판매량은 3분기 보다 더 증가할 것이고, 특히 베이스밴드 등 여러 가지 부품 조달 문제의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의 7조원에서 8조원으로 상향했다.
그는 또 삼성전자가 올해 매출액 204.7조원, 영업이익 28조원에 이어 내년에도 영업이익 32.8조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M부문에서 20조원의 이익을 유지하는 가운데,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이 8조원(올해 5조원)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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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