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연합(EU)이 7월 중 헝가리 구제금융 관련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6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헝가리의 중앙은행법 개정 이후 헝가리에 대한 제제를 철회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헝가리 의회는 그간 논란의 중심이었던 중앙은행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며 IMF 및 EU와의 구제금융 협상 가능성을 열었다.
올리비에 베일리 EU집행위 대변인은 “EU집행위와 IMF가 예방적 성격의 구제금융에 대한 협상을 곧 개시할 것”이라면서 EU-IMF 실사단이 7월 중 부다페스트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르가 미할리 헝가리 측 수석 협상대표 역시도 “(구제금융 관련) 첫 논의가 7월 말까지 시작된 뒤 10월 말까지는 합의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IMF 역시도 EU 집행위와 함께 헝가리 구제금융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고, 부다페스트 방문 시기는 7월17일에서 25일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헝가리는 국제 사회에 약 150억 유로(원화 21조 상당)에 달하는 예방적 성격의 금융 지원을 요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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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