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6일 원/달러 환율이 오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췄지만 경기회복에는 불충분하다는 인식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로/원 환율이 하락하면서 이에 대한 차익실현이 나올 것이라는 인식도 원/달러 환율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30분 현재 1137.20/1137.50원으로 전날보다 2.20/2.5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0.50원 오른 1135.5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시가보다 레벨을 높여가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7.50원, 저가 1135.40원을 기록 중이다.
국내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5% 가량 내린 1862.70선을 기록중이다. 외국인도 국내주식시장에서 92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유로화 약세와 주말을 앞둔 결제 물량이 나오고 있다"며 "부정적인 경기전망과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양책으로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중국의 금리인하 영향으로 원화 강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적으로 1130원이 지지되며 일시적인 상승 반전 조짐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유로/원 크로스 차익실현 우려가 있는 것 같고, 주식이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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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