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생활가전도 세계 1등 할 것"

기사입력 : 2012년07월04일 15:24

최종수정 : 2012년07월04일 15: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장순환 기자] "올해 냉장고 부문에서도 세계 1위를 달성해 생활가전 부문도 진정한 글로벌 리더가 되겠습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윤부근 사장이 생활 가전분야에 세계 1위를 달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4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지펠 T9000' 신제품 발표회에서 "생활가전사업부에 오고 제일 먼저 '우리가 하겠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는 점을 직원들에게 강조했다"며 "벽에 부딪혔을 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계속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TV사업에서 이미 1등을 해봤기 때문에 1등을 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사업을 하면 당연히 세계 1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생활가전사업부장으로 첫 번째 작품인 신형 냉장고를 발표하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도 나타냈다.

"혁신 DNA를 생활가전사업부에 옮겨 심으려 했다"며 "이 중 일부는 오늘 발표한 신형 냉장고에서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선보인 지펠 T9000은 일반형, 양문형을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신개념의 냉장고로 삼성전자 생활가전을 대표할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6년 연속 양문형 냉장고 세계 1위의 위상에 걸맞게 삼성전자 생활가전은 끊임 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글로벌 가전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생활가전 부문을 맡고 난 이후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깨우친 것은 생활가전 제품은 개발자의 것이 아닌 소비자의 것이라는 평범한 진리"라며 "생활가전은 소비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편익에 맞춰서 보다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개발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생활가전분야에서 가장 위협적인 요소로는 "흔히 기업에서 소비자를 잘 알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고 있다"며 "생각하면 행동에 옮겨야 하고 반드시 1위할 수 있다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사용성을 극대화시킨 혁신적 구조의 세계 최대 용량의 냉장고 '삼성 지펠 T9000 '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의 공식명칭을 신(新)개념의 혁신적 구조(T-Type), 최고급 프리미엄 제품(Top),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Timeless)를 뜻하는 'T'와, 기존 양문형 냉장고를 뛰어넘는 새로운 종(種)의 프리미엄 제품이라는 의미로 시리즈 넘버 '9000'을 붙여 '지펠 T9000'으로 정했다고 전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