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국제 금 선물 가격이 하락 마감했다.
달러화 강세에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이 마련되기 힘들 것이란 회의론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8월 선물가는 전날보다 28달러, 1.8% 하락한 온스당 1550.40달러에 마감됐다. 5월 이래 최저치다.
바클레이즈의 경제전문가들은 “EU 정상회담에서 재정, 금융 및 정치 통합에 관한 로드맵이 제시되겠지만 시장 우려를 누그러뜨릴 만한 구체적인 단기 조치는 합의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외환 시장에서 미 달러가 유로 대비 강세를 보인 점 역시 금 가격에 추가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유로/달러는 한때 1.2405달러까지 밀리며 지난 6월 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편, 은 선물 7월물은 0.695달러, 2.6%나 밀린 온스당 26.2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백금 선물 7월물의 경우도 23.30달러, 1.7% 내린 온스당 1386.40달러에 마감됐고, 팔라디움 선물 9월물도 15.85달러, 2.7% 내린 온스당 563.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전기동 선물도 EU 정상회담에 대한 경계감에 하락세를 보였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20달러, 0.23% 하락한 톤당 7385달러(이하 잠정치)에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7월물도 2.35센트, 0.7% 하락한 3.326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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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