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지난 15일 제1차 시한부 전면파업과 18일 상무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지명파업을 진행한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지부가 28일 제2차 시한부 전면파업을 진행한다.
28일 KISDI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KISDI 노조 측은 2차례의 파업 이후 이번 사태의 해결을 위해 지난 19일 파업투쟁승리결의대회개최 등의 투쟁과 함께 지부 간부의 원장 면담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노사 간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노조는 28일 오후 2시를 기해 제2차 시한부 전면파업 돌입을 선언하게 된 것이다.
노조는 파업 후 의왕 ICD에서 개최되는 6.28 공공운수노동자 총력 결의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노조 측은“노조의 요구에 대한 변함없는 사용자 측의 비논리적 태도와 김동욱 원장의 무책임 및 무관심은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KISDI 노사 간 이견은 지난 3월부터 수면위로 떠오르기 시작했으며, 이달 들어서만 두차례의 전면파업을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이들 간 갈등의 핵심은 ‘부당노동행위 금지’조항으로, KISDI 노사에 따르면 부당노동행위 금지 조항의 적용 범위를 놓고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체적으로 부당노동행위는 근로자의 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 등 근로3권 행사에 대한 사용자의 방해 행위를 의미하며, 이는 정체된 인사구조 문제에서 비롯됐다고 노조 측은 주장하고 있다.
KISDI 노조 측 관계자는 "사 측이 잠정합의안을 깨는 등 교섭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며 "며,“향후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무기한 전면파업까지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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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