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28일 증시는 미국 경기 지표 개선 소식에 힘입어 모처럼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에 이어 뉴욕증시는 견고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주택 및 제조업 경기에 대한 우려를 덜어주는 지표가 나오면서 주식 ‘사자’ 심리를 자극한 것.
미국 경기 지표 호조는 꺾였던 투심을 모처럼 피게 할 전망이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미결 주택 판매와 내구재 주문이 전문가 예상보다 호조를 이루면서 미국 경기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EU 회담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은 여전히 지수를 압박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유로본드 도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굽히지 않은 데 따라 이번 회담 역시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놓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수급적으로도 긍정적인 시그널이 나왔다. 야간거래에서 외국인이 6일 연속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선물 9월물 야간거래에서 외국인이 지난 19일 이후 6영업일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하는데다 지난 25일에는 1000계약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하기도 했다"며 "숨겨진 의미까지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전후 맥락에서 해외 모멘텀의 안정화 기미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기술적으로도 반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인지 동양증권 연구원은 "지수의 단기 하락세가 진행 중이지만 중기적으로 5월 급락 후 20, 60일 이평선이 수렴되는 과정에 있어 하락 추세가 진행될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설사 추가적으로 하락하더라도 이전 저점대인 1776포인트를 의미 있게 이탈할 가능성은 높지 않고, 그 위에서 단기 저점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운송장비, 화학, 금융, 철강 및 금속 업종 등 주요 업종지수는 이미 지난해 저점대까지 하락한 후 하방 경직성을 확인해 이들 업종들이 단기적으로 하락 추세를 형성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하방 경직성 확인 후 반등에 나선 운송장비, 화학 업종 등을 중심으로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7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글로벌 연계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 오른 241.7포인트로 마감해 오늘 증시가 0.5% 상승 출발할 것을 예상케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