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이동형)은 태양흑점 폭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주요 5대 산업분야(위성, 항공, 항법, 전력, 방송)에 대한 ‘우주전파재난 대응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해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은 2013년부터 태양활동 극대기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태양흑점 폭발에 따른 피해발생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국내 산업계는 태양활동으로 인한 우주전파재난에 대한 인식과 체계적인 대응이 미흡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대응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해 왔다.
우주전파재난 대응 가이드라인(안)에는 태양흑점 폭발 현상이 주요 산업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관계기관들이 태양활동 예경보 단계별로 실행하는 구체적 대응방안이 담겨 있다.
예를 들어 태양흑점 폭발 시 위성 관리기관은 위성궤도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필요시 위성위치를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항공사는 항공기 운항고도를 낮추거나 북극항로를 우회하는 방안 등을 제시하고 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우주전파재난 대응 가이드라인(안)을 관계부처 및 기업에 제공해 태양흑점 폭발 현상을 자연재해의 하나로 인식하고 자체 위기대응 매뉴얼에 대응방안을 반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거쳐 우주전파재난 대응 가이드라인을 연내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지난해 8월 설립된 방송통신위원회 산하기관으로 태양흑점 폭발 현상을 관측하고 예경보하는 전담기관이다.
우주전파센터 홈페이지(www.spaceweather.go.kr)를 통해 신청하면 문자메시지(SMS)나 이메일로 태양흑점 폭발 현상에 대한 예경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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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