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KDB대우증권은 하반기 증시가 박스권 장세에서 힘겨루기하는 양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럽 재정위기 증폭과 이에 따른 중앙은행 유동성 공급이 힘겨루기를 하는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반기 코스피 지수 밴드는 1700~2100을 제시했다.
27일 구자용 KDB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상반기 지지부진한 박스권 장세가 유럽 위기로 인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지금의 유럽의 재정위기만 잘 넘긴다면 아주 강한 장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 센터장은 "기본적으로 유동성이 많고 기업실적도 좋다"며 "유럽 위기로 인해 유럽 경기는 둔화되고 있지만 채권금리가 마이너스로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부동산과 상품시장은 당분간 삐걱거릴 가능성이 커 결국 주식시장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지금 시장이 역대 조정장 가운데 가장 강한 조정장이라면서 조정 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망업종으로는 자동차와 인터넷·게임을 꼽았다. 업종내 톱픽종목은 기아차, 한국타이어, NH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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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