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7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밤 사이 미국 주택 지표 개선으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고 역외 선물 환율이 하락한 점이 반영돼 원/달러 환율도 레벨을 낮추는 모습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월말•반기말을 맞은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으로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2분 현재 1156.90/1157.00원으로 전날보다 1.50/1.40원 내려 호가되고 있다. 전 거래일 대비 0.40원 하락한 1158.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낙폭을 좀 더 늘려가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58.00원, 저가 1155.8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1.20원 하락한 1158.6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1.40원 내린 1158.4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은 1157.20원과 1159.00원 사이에서 내림세다. 외국인은 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국내 증시는 약세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0.62% 가량 내린 1806.56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290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장이 쉽지 않다”며 “월말네고도 있고 일단 단기적으로는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월말을 앞둔 네고 물량으로 쉽게 반등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는 “밤 사이 유로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여타 통화들은 미 달러 대비 강세흐름을 보였다”며 “월말 및 분기말 네고 기대로 하락 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중 네고 출회 정도를 보면서 1150원대 중반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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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