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JP모간이 경기 악화를 이유로 올해 원유가격 전망치를 축소했다.
25일(현지시각) JP모간은 취약한 글로벌 경제 성장과 더불어 수요 감소와 재고 증가 상황에 주목하며 올해 미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가격 전망치를 종전보다 12달러 하향한 96달러로 예상했다.
브렌트유 전망가의 경우 올해 당초 예상가에서 13달러 내린 배럴당 106달러가 될 것으로 점쳤고, 내년 전망치는 21달러 내린 104달러로 내다봤다.
WTI의 경우 내년 가격 전망치는 22달러 떨어진 배럴당 99달러로 수정했다.
JP모간은 “최근 경제성장이 온건한 예상치조차 밑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올 2분기 글로벌 석유수요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면서 또, "OPEC의 공급량은 2008년 3분기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2분기 글로벌 재고가 140만 bpd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JP모간은 올해 수요 전망도 당초 예상에서 일일평균 40만 배럴 줄어든 60만 배럴로 축소했으나 2013년 수요전망은 종전과 다름없이 일일 평균 130만 배럴을 유지했다.
JP모간은 이란의 핵 문제 해결 조짐이 없어 공급측면 리스크는 사라지지 않았으나 시장 참여자들은 이 같은 우려를 뒷전으로 밀어놓았다고 말했다. 다만 계절적 수요증가와 본격적인 이란 원유금수조치 및 경제회복 전망 등으로 수급이 타이트해지면서 가격은 현재수준에서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JP모간은 브렌트유 가격은 여름철 수요 증가로 향후 3개월간 배럴당 100달러 선 위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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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