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5일 오후 장 후반 채권금리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주말 미국채 약세 영향으로 이날 채권금리는 상승 출발했지만 증시가 예상 밖의 조정을 보이면서 전일 대비 보합 수준으로 회귀했다. 다만 거래량이 많지 않아 선물과 현물시장 모두 한산한 분위기다.
시장은 스페인 구제금융이 어떤 식으로 확정될 지와 유럽연합(EU) 정상회담 등에서 구체적 합의가 도출될 지 여부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지난주 종가인 3.29%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지난주 대비 1bp 오른 3.43%에 거래 중이다. 10년물 12-3호는 지난주 종가와 같은 3.64%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2시 9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2틱 오른 104.76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5틱 하락한 104.69로 개장해 강보합 전환했다.
외국인은 179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보험과 은행도 353계약, 881계약의 매수우위다. 개인도 557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증권과 투신이 각각 3217계약, 362계약의 순매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3틱 상승한 111.44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17틱 내린 111.24로 출발해 반등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코스피지수에 연동되면서 국채선물이 상승 반전하고 은행 매수 물량까지 유입되면서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술적으로 20일 이평을 돌파하면서 외인이 매수로 대응하고 있지만 유로존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매수세는 강하지 못하다"며 "오후에 시가 수준으로 되돌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전망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장이 조용하다"며 "주식이 생각보다 약하면서 고민들을 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 금요일에 외국인들이 코스피 선물을 대량 매도한 것을 신경쓰는 것 같다"며 "스페인 구제금융 금액 확정과 유럽 정상회담 등이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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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