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인도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루피화가 20%나 평가절하되는 상황이 지속되는 것을 막기 위해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 등 모두 12가지나 되는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25일자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인도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프라납 무커리지 인도 재무장관과 두부리 수바라오 인도준비은행 총재가 인프라채권에 대한 투자 제한 규제 완화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3일 무커리지 재무장관은 미국 달러화 대비로 사상 최저치를 경신한 루피화가 물가 압력을 높이고 기업의 대외채무 상환 비용을 높이고 있기 때문에, 통화 가치 하락을 억제하기 위한 일련의 대책을 이번 주 제출할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한편, 이 같은 인도 정부의 대책 강구 소식이 전해지자 뭄바이 외환시장에서 루피화는 미국 달러화 대비로 56.55루피에 거래되는 등 지난 금요일 종가에 비해 0.57파이사(paisa), 약 1% 가량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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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