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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의 ‘격납고 경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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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성능 시연차에 동승하며 의지 피력


[뉴스핌=김기락 기자] “제가 한게 뭐 있나요? 다 직원들 덕이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장남 박세창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37, 사진)이 지난 21일 인천공항 아시아나항공 격납고에서 열린 금호타이어 신제품 설명회에서 제품 설명을 마치고 기자에게 한 말이다.

이날 박 부사장은 올 1월 부사장 승진 후 처음으로 대외행사에 참석했다. 재계에서는 박 사장의 이번 행사 진행에 대해 ‘3세 경영의 본격화’로 보고 있다.

동종 업계 최초로 항공기 격납고에서 설명회를 펼치며 경쟁사를 놀라게 했다.  설명회 장소의 파격성과 함께 이를 박 부사장이 추진했다는 것이고 그만큼 경영 정상화의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는 측면에서다.  

이날 금호타이어 대리점 한 관계자는 장소와 관련 경쟁사에서는 꿈도 못 꿀 것이라는 말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박 부사장은 설명회에서 “유럽발 경제위기로 전 세계가 어려워졌지만 아직까지 금호타이어는 직접적인 타격을 입지 않았다”며 “앞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경영 의지를 다졌다.

박 부사장이 직접 소개한 친환경 타이어 ‘에코윙S’는 기존 출시 제품 대비 젖은 노면 제동력을 한 등급 높인 제품으로 국내 최다 연비효율 1등급 규격(7개)을 보유하고 젖은 노면 제동력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에코윙S는 타이어 규격도 가장 많다. 경차용 13인치부터 현대차 그랜저 등에 쓰이는 16인치까지 판매를 시작했으며 하반기 17인치 등을 추가로 선보여 친환경 타이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설명회에서는 현대차 쏘나타와 제네시스 쿠페 등을 동원해 타이어 성능을 시연했다. 

시연이 끝난 후 박 부사장은 쏘나타에서 내려 이날 참석한 금호아시아나그룹 및 금호타이어 대리점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격납고 설명회를 더불어 박 부사장의 깜짝 등장과 제품 소개 등  참석자들을 세 번 놀라게 만든 것이다.

박 부사장은 “에코윙S는 타이어 회전저항을 일반 제품 대비 30% 감소시켰다”며 “승차감과 정숙성, 최고의 저연비 성능을 갖춘 타이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호타이어는 이 자리에서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후원 협약식을 열고 영국 프로축구팀 맨테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 선수를 금호타이어 ‘핑크리본 캠페인’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업계는 이에 대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박 부사장을 전면에 내세워 회사 성장과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3세 경영을 본격화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타이어의 새로운 도약을 강조하기 위해 행사 장소와 박세창 부사장의 깜짝 등장이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부사장은 지난 2002년 아시아나항공 자금팀 차장,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담당 이사 시절 그룹 및 각 계열사의 영업 활동, 경영컨설팅 등 경영현황을 이끌었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개편 컨설팅, 금호타이어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이 대표적인 성과다.

그 후 2008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새로운 본관 사옥을 준공할 무렵에는 박 부사장이 직접 사옥의 구성부터 디자인, 내장재 선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챙기기도 했다. 지난해 1월 금호타이어 전무를 거쳐 올 1월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금호타이어가 선보인 ‘에코윙S’는 기존 출시 제품 대비 젖은 노면 제동력을 한 등급 높인 제품으로 국내 최다 연비효율 1등급 규격(7개)을 보유했다. 친환경 타이어로는 타이어 규격도 가장 많다 <사진 금호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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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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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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