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2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밤 사이 미국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위험 자산이 약세를 보이며 원화 가치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장 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점도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고점 매도와 네고 물량에 환율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23분 현재 1155.90/1156.00원으로 전날보다 4.30/4.4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전날 종가보다 6.40원 오른 1158.0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고점 매도 물량에 추가 상승은 제한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58.00원, 저가 1155.8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4.00원 상승한 1157.8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5.70원 높은 1159.50원에서 개장해 1157.70원과 1159.80원 사이에서 오름세다. 외국인은 227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증시는 약세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1.51% 가량 내린 1860.70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458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 딜러는 “오늘 고점 부근에서는 매도가 굉장히 많다”며 “네고 물량도 있고 역외에서도 고점 인식이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은행 강등 이슈는 있었지만 선반영된 측면이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는 “FOMC 결과 실망감 속에 환율은 상승을 하는 모습”이라며 “아울러 1150원의 강한 지지선 형성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은 1150원대를 오가는 관망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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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