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시장의 불안심리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 6월 말 EU정상회의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G3경제권의 침체도 가세하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현대증권은 "6월 말 EU정상회의에서 스페인 국채위기 해소대책이 합의될 것인지는 여전히 안개국면"이라며 이같이 우려했다.
무엇보다 독일 대통령이 재정협약과 ESM 의회 비준을 3주 연기한 점이 그나마 메르켈 총리의 합의안 수긍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무너트리는 양상이다.
여기에 미국, 유로존, 중국경제의 침체가 지속되면서 올 여름 세계경제가 지난 2년간 여름의 악몽을 재현할 것이라는 불안감도 점점 높아가는 상황이다.
이상재 이코노미스트는 "아직 추세적 침체를 예단하기는 시기상조이나 6월 미국 고용과 제조업 경기부진은 중국 경제 침체와 더불어 단기 불안심리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 여름 세계경제 향방의 선행 변수는 여전히 유로존 위기 진정 여부이다.
단기적으로 불안심리가 고조될 수 있지만, 유로존 위기 진정대책이 나온다면 하반기 세계경제에 대한 기대치는 일거에 반전될 여지가 아직은 남아있는 것이다.
이 이코노미스트는 "6월 말 EU 정상회의를 앞둔 단기 불안감 표출의 국면"이라고 작금의 우려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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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