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잭 웰치 전 제너럴일렉트릭(GE) 대표가 미국 당국의 규제 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세기의 경영인으로도 불리는 웰치 전 GE 대표는 미국의 정치적 완고함과 규제가 미국 경제의 잠재적 가능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일(현지시각) 웰치 전 대표는 특히 미국의 환경보호국(EPA)과 직업안전위생관리국(OSHA)을 지칭하며 이들의 규제가 경제에 해를 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잘 할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으나, 재정적자 문제도 해결하지 않고 있는 정치적 힘에 의해 억압받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EPA의 알 아멘다리즈 청장은 지난 4월 EPA가 석유와 가스 회사들을 억압하고 있다고 언급한 이후 사임할 것을 강요당했다.
OSHA 역시 최근 기업들에게 작업장의 안전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후 보상을 줄 것을 지시했는데, 이는 오히려 작업장 내 상해사고 등에 대한 보고를 축소시킬 수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웰치 전 대표는 또 "미국은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일부 이머징 마켓 등 경쟁 국가들보다 더 좋아질 수 있다"며 미국이 잠재적 성장성을 놓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그는 "우리(미국)는 더 좋아지고 있다"며 "우리는 자유 화폐와 상당히 강한 시장을 갖고 있고 유가 역시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주택시장 역시 곧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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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