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선미 기자] 영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년 반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식음료 및 연료 가격 상승세가 크게 완화된 반면, 항공료가 가장 큰 물가 압력으로 작용했다.
19일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는 연간 2.8% 상승하며, 직전월인 4월의 3.0% 상승에서 완화되었다.
이는 예상치 3.0% 상승 또한 하회하는 수준이며, 2009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하며, 집계가 시작된 1996년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2009년 12월부터 영란은행(BoE)의 안정목표치인 2%를 상회하고 있다.
BoE는 지난 5월 물가보고서에서 영국 인플레이션이 올 하반기까지 2%를 상회한 후, 2년 내에 1.6% 수준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영국 소매물가지수(RPI)는 전년대비 3.1% 상승하며, 역시 2009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 3.5% 상승에 비해 완화된 수준이며, 예상치 3.3% 상승 또한 하회했다.
전월 대비로는 보합을 기록하며 역시 예상치 0.2% 상승을 밑돌았다.
[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