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9일 오후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 후 횡보하고 있다.
지난밤 글로벌 금융시장의 관심이 스페인 은행권 불안으로 옮겨갔음에도 이날 국내 주식시장이 견조하게 버티면서 채권 금리도 횡보세를 거듭하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국내 증시가 조정을 보일 가능성을 점치면서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나 유럽연합(EU) 정상회담 등에서 추가적인 부양책이 나올 것에 대비하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가보다 1bp 내린 3.29%에 거래 중이다. 5년물 12-1호와 10년물 12-3호는 각각 전일 종가 대비 2bp 하락한 3.42%, 3.65%에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2시 18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8틱 오른 104.77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5틱 상승한 104.74로 개장해 104.73~104.79의 박스권이다.
외국인은 313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과 개인도 각각 855계약, 461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과 보험이 각각 3699계약, 245계약의 매도우위다. 연기금도 400계약 순매도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보다 28틱 상승한 111.39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13틱 오른 111.24의 당일 최저가로 출발해 강세폭을 늘리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우리 주식이 글로벌 시장의 변동에 비해 강하고 레벨이 올라와 있다"며 "다시 말해 주식이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들을 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국채선물 104.65~104.85 사이에서 레인지 트레이딩을 하는 정도고 포지션을 크게 가져갈 자신들은 없어 보인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국채선물 롤오버가 많이 됐고 외국인은 9월물도 매수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려워 커브 베팅 하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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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