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스페인이 은행 구제지원을 받게 됐지만 완전한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포괄적인 개혁을 실시해야 한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경고했다.
IMF는 15일(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에서 스페인 정부가 금융부문 구조조정 마무리를 위해 스페인정부는 또 금융부문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유로존이 제공하기로 한 1000억유로의 구제금융을 최대한 이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IMF는 부가가치세 인상, 공공임금 인하법 도입을 비롯해 지원이 필요한 은행과 필요하지 않은 은행을 구분하는 작업 등이 쉽지 않은 과제라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을 바탕으로 IMF는 “시장 신뢰도가 여전히 취약하고 전망 역시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IMF는 또 "스페인의 중기 목표는 광범위하게 볼 때 적절하다"면서 "하지만 경제가 극도로 약한 상황에서는 보다 완화된 노선을 취하는 것이 적합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IMF는 또 GDP 대비 재정적자를 지난해 8.9%에서 올해 5.3%로 축소하려는 스페인정부의 목표는 달성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이어 스페인의 전망은 매우 어렵지만 경제는 상승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일랜드와 관련, IMF는 유럽의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IMF는 유럽은 어려움을 겪는 아일랜드 은행 구제를 위한 리파이낸싱을 도와야 한다고 촉구하며 아일랜드가 채권시장에 복귀, 내년에 2차 구제금융을 받는 사태를 피하기 위해 아일랜드 국가 소유 은행의 지분 취득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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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