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5일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미국채 금리 상승 영향으로 약세 출발한 이날 채권시장은 장 중 주식의 조정폭이 깊어지면서 반사이득을 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단기물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통안채 등 단기물 매수를 늘린 영향으로 보인다.
시장참여자들은 그리스 총선 결과를 1차적으로 기다리면서 이후 28~29일에 열리는 유럽연합(EU) 정상회담까지 염두에 두는 모습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국고채 3년물이 전일 대비 2bp 하락한 3.27%을 기록했다고 최종 고시했다. 5년물은 전일보다 1bp 내린 3.40%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은 전일 종가인 3.64%를 유지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일 종가 대비 1bp 하락한 3.27%, 2년물은 전일가대비 2bp 내린 3.25%로 거래를 마감했다. CD 91일물은 전일 종가인 3.54%를 유지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3틱 오른 104.81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대비 4틱 내린 104.76으로 개장해 장중 최저가와 최고가는 각각 104.73, 104.8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967계약을 순매수했다. 은행과 연기금도 310계약, 120계약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반면 증권과 투신이 각각 1437계약, 92계약의 순매도를 보였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 종가인 111.47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보다 1틱 하락한 111.46으로 출발해 111.31과 111.55 사이에서 움직였다.
외국계 은행의 한 매니저는 "장이 움직이지를 않으니까 계속 관망세였다"며 "그리스 총선 결과도 확률이 반반이라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거래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외국인이 국채선물 7만개 정도를 롤오버 했다고 하는데 나머지 4만개 정도를 할 지도 그리스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그리스 문제가 어떤 식으로든 해결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며 "유로존 탈퇴는 어려워 보이고 그 외 경우에는 어떻게든 유럽 정상회담 등에서 뭔가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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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