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알리스타 로우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어드바이저스(State Street Global Advisors:SSgA) 부사장은 14일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우 부사장은 이날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그리스가 탈퇴하게 된다면 유로(Euro) 화폐 단위가 40% 떨어져 40% 인플레이션이 생기는 등 유럽 국가들의 디폴트와 유럽 중앙은행(ECB)에 감내해야 할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된다"며 "탈퇴를 막기 위한 정치권의 정책 노력이 수반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는 세계적인 수탁은행 스테이트스트리트의자산운용사로 로우 부사장은 글로벌 주식CIO를 담당하고 있다.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한다면 유럽의 전 국가로 리스크가 확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리스의 탈퇴는 재정 부실 위험이 있는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 페인의 연이은 탈퇴를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유럽중앙은행뿐 아니라 비교적 경제상황이 안정적인 독일의 수출 경쟁력까지 위해를 가해 큰 타격을 주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로존이 붕괴되는 시나리오가 전개된다면 세계 경제는 큰 쇼크를 받게 될것"이라고 진단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와 무디스가 스페인 신용등급을 추가로 하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우 부사장은 국제신용평가사 피치와 무디스가 스페인 신용등급을 3단계 하향한 것에 대해 "신용평가사는 시장보다 한 단계 늦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며 "악재는 이미 금융시장에 반영된 것으로 보여 추가 등급 하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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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