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최근 엔씨소프트 지분 매각으로 약 8045억원의 현금을 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가 다음커뮤니케이션 인수에 나선다를 설로 인해서 다음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46분 현재 다음은 전일 대비 1만2200원(12.87%) 오른 1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 대표와 이재웅 다음 창업자는 오랜 친분을 맺어왔으며 지난해 11월 다음 주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도 공식석상에서 함께 했다.
IB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이 창업자는 다음 지분 매각에 오랫동안 관심을 표명해왔으며 매각 가격 의견 차이로 인수합병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창업자와 특수관계인 지분은 17.18%다. 다음의 시가 총액이 현재 1조2784억원(11일 종가 기준)인 만큼 현재 지분 가격 2196억원과 프리미엄을 합한 가격이 매각 예상가의 기준으로 전망된다.
또 매각 기준가는 최근 주가 고점인 15만2000원(2011년 10월19일 고점)으로 가정하면 이 창업자의 지분은 3521억원 규모다.
증권 업계 관계자는 "김 대표의 매각 대금이 8000억원을 넘어서는 만큼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하더라도 인수자금은 충분할 것"이라며 "다만 아직 설 수준인 만큼 투자자들의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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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