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영국의 연간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유가 하락에 따라 2년반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둔화되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생산자물가의 월간 하락세는 영란은행(BoE)이 고전하는 영국 경제를 위해 추가 유동성을 투입할 여지를 제공해주었다.
전날 BoE는 물가상승세가 성장우려를 앞지른다는 우려에 추가 양적완화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영국 통계청(ONS)은 지난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전년대비 2.8%로 집계, 전월에 기록한 3.2%(3.3%에서 하향수정됨)에서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2009년 11월 이후 최저 상승폭이며 시장 전망치 3.2% 상승을 하회하는 결과이다.
이 기간 PPI는 전월 대비로는 0.2% 감소해 4월 0.6% 증가(0.7%에서 하향수정됨)에서 감소세로 전환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1% 상승 또한 밑도는 수준이다.
생산자 투입 물가는 연간 기준으로 0.1% 상승해, 4월에 기록한 1.0%(1.20%에서 하향수정됨)에 비해 상승세가 약화되며 2009년 9월 이후 최저 연간 상승폭을 작성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생산자 투입 물가 상승폭이 1.30%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원유 가격이 7.7% 하락함에 따라 월간으로 생산자 투입물가는 2.5%나 낮아졌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량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는 월간으로 이전 0.6% 상승에서 0.0%으로 상승세가 둔화되었고, 연간으로는 2.1% 상승하여 4월 수치이자 예상치인 2.3%에 못 미쳤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