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글로벌 경제가 침체로 빠져들고 있지만 미국을 포함해 주요국 국채 수익률을 정당화하기는 어렵다. 미국 단기물 국채를 매입하면 그 순간 손실을 보게 되고, 10년물 수익률 역시 비정상적으로 낮다.
미 국채 시장은 버블이고, 버블이 터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지수가 거품 논란이 제기된 이후에도 상당 기간 강한 랠리를 보였으나 결국 공포스러운 급락을 연출했다. 국채시장도 마찬가지로 당시와 같은 패닉장을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당장 내일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투자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시기가 빠를 것으로 예상한다.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글로벌 경기 침체를 이유로 미 국채를 매입한다. 하지만 침체가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동반하며 발생할 수도 있고, 현 상황이 여기에 속한다. 이는 곧, 국채가 안전자산이 아니라 위험자산이라는 얘기다.
반드시 채권을 매입하려는 투자자라면 재무건전성이 강한 우량 기업의 회사채를 매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크 파버(Marc Faber) 글룸, 붐 앤 둠 대표.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미 국채는 물론이고 달러화 역시 중장기적으로 투자 매력이 낮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