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최근 주식시장이 약세장을 기록한 가운데서도 기관투자자들이 앞다퉈 사들이는 종목군은 자동차부품과 모바일게임인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5일간 기관 순매수 상위(금액 기준) 종목 7개중 5개가 자동차부품주 또는 모바일게임주인 것으로 집계됐다.
1위는 76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성우하이텍이다. 기관들은 지난 4월부터 지속적으로 성우하이텍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5월에는 단 5거래일을 제외하고 지속적인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서는 매수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시장이 급락할 때마다 기관들은 매수 기회로 활용했다. 지수가 급락했던 지난 4일에도 20만주 이상을 사들여 지난해 11월 16일 기록한 21만주 이후 최대 수준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다음날에는 32만주로 매수 규모를 확대했다.
또 다른 자동차 부품주 평화정공은 5일간 48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돼 4에 랭크됐다. 지난 5일 17만주 순매수를 기록하며 작년 11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기관들이 이처럼 자동차 부품주를 사들이는 것은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해외진출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뿐만 아니라 부품업 자체로 독자적인 해외진출이 활발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성우하이텍은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인수를 통해 이같은 독자적인 해외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전일 성우하이텍은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WMU사를 237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WMU의 주요 제품은 차량용 차체 부품을 비롯해 초경량 금형 제품이다. 회사 측은 이번 WMU 인수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게임주인 게임빌, JCE, 컴투스 등은 최근 5일 순매수 종목중 각각 3위, 6위, 7위를 기록했다.
기관들의 게임빌 매수세는 지난달부터 집중됐다. 지난달부터 기관이 사들이 주식수는 총 27만주에 달한다.
JCE와 컴투스 등의 매매 동향도 비슷하다. 기관들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모바일 게임주를 사들이는 것은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