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지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로는 2.8% 늘어났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1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 1분기 GDP는 전기대비 0.9%,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이는 지난 4월 말 한은이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와 일치하는 결과다.
제조업은 전기전자기기, 운송장비 등이 늘어나면서 전기대비 2.0% 증가한 반면 건설업은 주거용건물과 토목건설의 부진으로 인해 전기대비 1.7%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정보통신업, 교육서비스업, 보건및사회복지사업 등이 늘어나면서 전기대비 1.1% 증가했다.
지출항목별로 살펴보면, 민간소비는 준내구재 지출이 부진한 반면 내구재 소비가 증가해 1.0%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제조용기계, 운송장비 들이 늘어 10.3%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주거용건물과 토목건설 부진으로 1.2% 감소했다.
재화수출은 자동차와 석유화학제품을 중심으로 4.2% 늘었고, 재화수입은 일반기계와 금속제품의 증가세에 기대 4.0% 증가했다.
1분기 명목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비 0.6% 확대됐다. 원계열 기준으로는 전년대비 4.9% 증가했다. 하지만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 국민총소득은 전분기보다 낮은 0.2% 증가에 그쳤다. GDP 디플레이터는 전년동기대비 1.4% 상승했다.
한편 1분기 총저축률은 전분기보다 1.2%포인트 낮은 31.3%를 기록했다. 국민총처분가능소득이 0.4% 증가한데 비해 최종소비지출이 2.2% 늘어난 결과다.
국내총투자율은 29.5%로 지난해 4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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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