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국제 금시세가 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취약한 거시지표와 미국 달러화의 약세가 상품 시장의 지지했다는 관측과 함께 유로존 채무위기에 대한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추가 대응책 기대감이 호재로 반영됐다.
6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는 8월물 가격은 17.30달러, 1.1% 오른 온스당 1634.20달러에 마감됐다.
이날 금 선물의 거래폭은 1614.40~1642.40달러 범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 선물 근월물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5월 7일 이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상품 시장은 유럽이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스페인 은행권에 긴급 지원조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에 고무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독일을 중심으로 스페인 금융권에 대한 비상 대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을 지지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지난 1/4분기 미국의 노동 생산성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에 연준의 추가 대응책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는 관측이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의 노동생산성 향상률 수정치가 연율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잠정치 0.5% 감소에서 하향 수정된 것으로 전망치 0.7% 감소보다도 악화된 수준이다.
귀금속 시장 전문가는 "최근 금 시세의 랠리가 일시적인 안도의 랠리인지 아니면 최고치를 다시 경신할 수 있는 새로운 상승세인지 여부가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은 선물 7월물은 1.08달러, 3.8% 오른 온스당 29.49달러를 기록하며 금속 선물 시장의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전기동 7월물은 9센트, 2.7% 오른 파운드당 3.38달러에 마감됐다.
백금 7월물은 전일대비 28.70달러, 2% 상승한 온스당 1469.20달러,. 팔라디움 9월물은 13달러, 2.1% 오른 온스당 632.8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