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부진한 GDP 등의 경제지표 영향으로 하락 마감한 데다 유럽발 우려감이 고조되고 있는 것이 아시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날 발표된 중국 5월 제조업 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PMI)가 예상보다 큰 둔화세를 보이며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다만 이는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부양책 도입으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를 유발, 중국 증시가 강세로 출발했고, 홍콩 증시도 이어 상승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1일 아시아시장에서는 일본, 한국, 대만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 홍콩 증시만 소폭 상승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하락하며 9주째 연속 하락을 앞두고 있다.
미국 경제 지표부진에 유럽발 채무 위기 우려감이 겹치며 증시를 연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외 악재들이 달러화와 유로화 대비 엔화를 강세로 이끌며 수출주들에 부담이 되고 있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지수는 오전 중 63.61엔, 0.74% 내린 8479.12엔,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6.81엔, 0.95% 내린 712.6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대만 증시는 1% 이상 큰 폭으로 하락하며 여타 아시아 증시의 하락세에 동조하고 있다. 정부의 자본 취득세 개정안이 이주 초 발표된 안 보다 주요 기업 대주주들에 불리할 것으로 알려지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39분 지나 7207.03포인트로 전날보다 1.3% 내리고 있다.
홍콩 증시는 유로존 채무 위기를 둘러싼 우려감이 극화되며 출발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을 줄이더니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달 월간 12%의 하락폭을 보였다. 이날 중국의 부진한 5월 PMI 지수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노력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1만 8633.82포인트로 강보합 선에 거래되고 있다. 1만 8498.91의 약세로 출발한 뒤의 모습이다.
중국 증시는 소폭 상승세다. 부진한 5월 PMI지수가 정부의 경기 부양 조치를 부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를 소폭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6분 현재 2380.40포인트로 전날보다 0.35% 오르고 있다.
한국 증시는 스페인 금융불안과 미국 경기지표에 대한 실망으로 사흘째 하락세를 계속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838.35포인트로 전날보다 0.28%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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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