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1일 증시는 스페인 리스크의 완화에 힘입어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장 초반 지표 악화로 인해 가파르게 내리꽂혔던 부분을 상당 부분 회복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스페인에 대한 긴급 구제금융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는 일부 외신의 보도가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일정 부분 회복시켰다.
IMF가 스페인 지원 방안을 논의중이라는 소식은 전날 스페인 리스크로 출렁였던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IMF가 스페인이 부실 은행 구제금융에 실패할 경우에 한해 긴급 자금을 지원하는 대책을 놓고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의 하락 종목 수 대비 상승 종목 수 비율 역시 지난달 18일을 저점으로 빠르게 반등하는 등 국내 증시의 심리지표도 패닉 상태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미국과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 관련 지표들이 개선되는 등 주식 매도의 클라이맥스가 한 고비를 넘겼다고 볼 수 있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수급적인 측면에서 외국인은 적극적인 매수로 돌아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전일 선물 외국인은 1000계약의 순매수를 전개했지만 반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은 아니었다"며 "선물 거래량은 27만계약을 상회했고, 미결제약정은 1800계약 증가해 10만 7000계약을 상회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연계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대비 0.60포인트, 0.25% 오른 243.60으로 거래를 마감해 오늘 증시가 강보합 출발할 것을 예상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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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