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 마감 후 거래에서 베라 브래들리가 분기 실적 호재에 랠리를 펼치고 있다. 옴니비전 테크놀로지스는 부진한 분기 실적 전망에 하락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각) 악세사리 판매 업체인 베라 브래들리는 마감 후 거래에서 9.7% 급등한 24달러를 기록 중이다.
1분기 주당 순이익이 31센트를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9센트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액은 16% 증가한 1억 1720억 달러를 기록해 전망치인 1억 1700만 달러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주당 순이익 27~29달러, 매출액 1억 1500만~1억 1700만 달러를 예상한 회사의 전망치의 최 상단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베라 브래들리는 연간 매출액은 5억 3500만~5억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해 기존 전망치인 5억 4000만~5억 4500만 달러에서 하향 수정했다.
이미지 테크놀로지 회사인 옴니비전은 마감 후 거래에서 4% 이상 하락하고 있다.
1분기 조정 순이익이 주당 16~27센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해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29센트를 하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매출액 전망치는 월스트리트의 전망치인 2억 1900만 달러를 뛰어 넘는 2억 3500만~2억 55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옴니비전은 4분기 순이익이 270만 달러, 주당 5센트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순이익 3400만 달러, 주당 56센트에서 대폭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조정 순이익은 주당 20센트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 감소한 2억 185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장 초반 지표 악화로 인해 가파르게 하락했던 미국 증시는 낙폭을 상당 부분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스페인에 대한 긴급 구제금융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는 일부 외신 보도가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일정 부분 회복시켰다.
블루칩이 포진한 다우존스 지수는 26.41포인트(0.21%) 내린 1만2393.4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는 2.99포인트(0.23%) 떨어진 1310.33을 기록했고,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는 10.02포인트(0.35%) 하락한 2827.34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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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