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KB금융지주와 대한생명이 ING생명 아시아태평양 사업부 인수 적격 예비후보(쇼트 리스트)에 선정됐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ING생명 한국법인 쇼트리스트에는 KB금융지주와 AIA 등이 선정됐으며, 말레이시아·태국·홍콩 등 동남아시아법인 쇼트리스트에는 대한생명, AIA, 리처드 리 등이 포함됐다.
ING그룹은 아태사업부를 한국과 일본, 동남아시아법인 등 3개 패키지로 분리해 매각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에 따르면 ING생명 아태사업부 예상 매각가격은 8조원 안팎, 한국법인 가격은 3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관련 ING생명 관계자는 “인수 후보군 선정에 대해 우리도 뉴스를 통해 소식을 접했다”고 밝혔다.
대한생명 관계자도 “매각 관련해서는 비밀유지협정 때문에 매각을 진행하는 주체 측 이외에는 어떠한 것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KB금융지주와 대한생명이 ING생명 아태사업부 인수 적격 예비후보로 선정된 것은 맞다”고 확신하면서도 “비밀 유지협정 조약으로 매각이 확정되기까지는 철저하게 관련 소식에 대해 보안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각주간사인 JP모간과 골드만삭스는 오는 7월 중순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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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