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KB투자증권은 올 4분기에 채권금리가 천천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금융통화위원회가 늦어도 내년 1분기부터는 기준금리 정상화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경제의 회복이 지속되고 유럽 재정위기 이슈에 대한 희석화가 진행될 경우 하반기부터 서서히 국내 경제의 상승반전이 가능할 수 있다"며 "전반적으로 경제의 하방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으나 하반기로 갈수록 불안요인들이 해결되며 국내 경제의 환경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회복에 따라 시장금리가 4분기부터 금리가 상승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대외여건의 개선 하에 점차적으로 국내 경제의 상승세가 형성될 경우 시장금리가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다만, 잔존하는 재정위기 위험요인들로 인해 금리의 상승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정위기 위험요인들이 제거되며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확인될 가능성은 시간이 갈수록 증가해 금통위의 통화정책 강화 가능성도 하반기 후반으로 갈수록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하반기에도 물가는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원자재 시장에서의 가격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이어 물가는 안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플레이션 요인으로 인한 통화정책 강화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하반기 중 경기가 회복되면서 자연스런 수요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모멘텀 상승에 따른 자연스런 수요 인플레이션 압력이 발생하고 여기에 원자재 상승으로 인한 물가상승이 더해질 경우 통화정책의 강화 가능성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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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