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9일 오후 채권금리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채권은 장 초반 지난 주말 미국채 금리 하락과 외국인의 선물 매수 등에 힘 입어 강세장이 연출될 조짐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주식시장이 반등하면서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럽 상황이 여전히 미궁인 상황에서 산업생산 등 월말 지표를 확인하고 움직이려는 심리가 강한 것으로 보인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1-6호와 5년물 12-1호는 각각 지난 주말 종가 대비 1bp 오른 3.36%, 3.48%에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1-3호 역시 전일 종가 보다 1bp 상승한 3.74%에 거래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오후 2시 4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3틱 내린 104.52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가인 104.55로 출발해 오전 중 104.58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내림세다.
외국인은 417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증권과 은행이 각각 1391계약, 2835계약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7틱 하락한 110.52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지난 주말 종가인 110.59로 개장해 110.65까지 오른 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변동성이 없이 이대로 끝날 것 같다"며 "다음 주 금통위까지 이렇게 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식이 조금 올랐지만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사서 크게 밀릴 것 같지도 않다"며 "밀린다고 해도 104.50 선에서 지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주식장이 세지면서 선물 가격 상승이 브레이크가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물가, 산업생산, 수출 등 지표가 채권 우호적일 것이라는 기대가 있지만 다들 확인하고 가자는 심리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