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지난달 일본은행(BOJ) 정책위원들은 확실한 일본의 경기 회복 재개를 위해서는 추가 완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BOJ가 공개한 지난 4월27일 정책의사록에 따르면 정책위원들은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상당한 만큼 경기 회복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추가 완화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위원들은 BOJ가 자산매입 프로그램에 따른 매입 채권의 만기를 3년으로 연장해 대규모 일본국채(JGB) 매입을 원활히 하고 효율적으로 장기 금리를 낮추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시 BOJ는 자산매입 규모를 10조 엔 가량 확대해 2개월여 만에 두 번째 경기 부양 조치에 나선 바 있다.
한편 정책위원들은 BOJ의 정책이 ‘화폐화(monetizaion)’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켜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정책위원은 미국채(T-bill)와 기업 어음 및 채권, 일본 부동산투자신탁(REIT) 매입 확대에 제약이 있으며, 상장지수펀드(EFT)의 높아진 가격 변동성에 대해서도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정책위원은 가격의 하방 압력이 꾸준히 줄고 있고, 중국의 임금 상승은 일본의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BOJ 정책위원들은 유럽의 재정 및 구조 개혁에 상당 기간이 걸릴 것이란 데 의견을 함께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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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