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고종민 기자] 대신증권 나재철 부사장(사진)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노정남 사장은 대표직과 사장직에서 물러나고 양홍석 부사장은 대표직 명함만 뗀다.
대신증권은 25일 오전 여의도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나재철(羅載哲) 부사장을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회사의 사업년도는 3월 결산 법인에서 12월 결산 법인으로 바꾸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양 부사장이 대표직함에서 물러나는 것은 대내 활동에 전념하는 것과 나 부사장의 대외활동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당초 공동대표이사 체제로 갈 것이라는 업계의 시각이 어긋난 것이다.
나 신임대표는 대신증권에서 27년간 근무한 증권전문가다. 1985년 대신증권 공채 12기로 입사해 지점장·지역본부장·리테일사업본부장·홀세일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 4월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기획본부장·인재역량센터장·홀세일사업단장·기업금융사업단장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번 정기주총과 이사회로 경영 구도가 결정된 만큼 나 부사장은 IB부문과 퇴직연금 부분을 편제한 기업금융사업단을 중심으로 대신증권 사업 재편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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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