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우리이티아이가 자회사 우리LED의 상장에 큰 폭의 평가 차익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주식시장에 따르면 우리이티아이는 오는 6월 중순 우리LED의 상장을 위해 코스닥 등록신청을 할 계획이다. 수요예측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경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리이티아이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LED의 지분은 약 55.22%(우선주포함 1610만주)로, 주당 매입단가는 967원이며 장부가는 123억원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우리LED 상장 후 시장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이티아이가 우리LED의 지분을 매입한 가격은 123억원 수준이지만 최근 시장에서 보고 있는 우리LED의 지분가치는 10배 이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
김종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LED가 상장될 시 예상 시장가치는 약 6800억원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올해 LED업체 평균 PER 17.8배, 구주와 신주의 수, 올해 우리LED의 순이익 등으로 가정해볼때 예상시장가치는 6800억원"이라며 "우리이티아이의 보유지분을 감안하면 지분가치는 약 29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리LED 상장 후 보유지분가치가 2900억원으로 치솟을 경우 우리이티아이는 자회사 덕을 볼 것으로 보인다. 123억원의 투자대비 약 23배에 달하는 수익을 얻는 셈이다.
우리이티아이 관계자는 "우리LED 상장시 현재 예상되는 공모가는 주당 약 6800원 수준"이라며 "하지만 업황에 따라 그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어 예상 공모가를 주당 약 8000원 선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자회사의 상장으로 인해 재무건전성 개선효과를 얻을 뿐만 아니라 올해는 실적도 좋아질 것"이라며 "평가 차익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났다.
한편 올해 우리이티아이의 IFRS 연결기준 예상실적은 매출액 4500억원, 영업이익 370억원, 당기순이익 285억원으로 제시됐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32.7%,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3.7%, 319.1%가 증가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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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