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1일 삼성전자의 급락이 지수 하락으로 이어진 만큼 국내 모멘텀 중에서 삼성전자의 행보는 우선순위라고 내다봤다.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존재하는 만큼 앞서 언급한 변수들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는 것.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간단위 낙폭은 무려 17p를 상회했다"며 "그리스의 디폴트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약세를 보였고 한국증시도 자유롭지 못했던 결과였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그동안 지수 상승을 이끌던 삼성전자의 약세가 두드러지며 프로그램매매 관련 수급도 좋지 못했다"며 "베이시스의 약화와 차익매도가 주 중반 이후 집중되었고, 비차익거래 역시 외국인을 중심으로 대규모 출회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주말거래에서는 불확실성이 불거지면서 8.5p 하락한 236.45p로 마감했다. 선물 거래량은 36만계약을 상회했고 미결제약정은 4000계약 이상 증가한 10만3000계약으로 마감했다.
특히 현물시장의 급락세와 함께 삼성전자 선물의 가격흐름 역시 좋지 못했다.
주말거래에서 무려 5% 이상 하락하며 120만원을 하회했다. 최근 삼성전자 선물의 약세는 외국인이 이끌었다.
기초종목의 약세에 무려 10영업일 연속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누적 순매도 규모를 확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최 연구원은 "주말거래에서는 조금 달랐다. 비록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매수우위로 대응하며 매도행진의 일단락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며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지만 삼성전자 선물의 반등은 주식선물 외국인의 순매수와 함께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추가적인 매매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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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