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잇따른 글로벌 악재에 연중 최저치인 1810선을 하향 돌파했다. 지수가 1800선을 밑돈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단 한 차례도 없었다.
코스피는 18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6.73포인트, 2.50% 내린 1799.06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과 피치의 그리스 신용등급 강등 영향으로 1% 이상 하락했다.
코스피 역시 그리스의 신용등급 강등과 이에 따른 향후 정국 불확실성, 미국 경제지표 부진이 투심을 위축시키며 2% 넘게 대거 빠지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1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여 올들어 최장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166억원의 매물을 출회해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9억원, 35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에서 155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차익거래에서 85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여 총 701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전 업종이 하락중이다. 특히 운수창고, 증권, 운수장비, 건설, 기계, 은행, 제조 등이 2%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나머지 업종도 1% 넘게 빠지고 있다. 보험만이 간신히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나흘째 약세를 지속하며 장중 12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 현대차, 기아차 역시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한국전력만이 2% 가까이 상승중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3.05포인트, 2.79% 하락한 455.07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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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