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그리스에 대한 우려감에 1860선이 붕괴됐다.
코스피는 16일 오후 1시 2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5.12포인트, 2.38% 내린 1853.86을 기록 중이다.
그리스의 연립정부 구성 실패 소식과 이에 따른 향후 정국 불확실성이 투심을 위축시키며 급락세를 연출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1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여 올들어 최장 순매도세를 기록중이다. 3267억원의 매물을 출회해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41억원, 12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하락폭을 제한하고 있다.
프로그램 비차익거래에서 700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차익거래에서 17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여 총 867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전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가 5% 넘게 하락하고 있으며 제조, 통신, 운수장비, 의료정밀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SK하이닉스가 7% 넘게 하락하고 대장주 삼성전자가 6%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이와함께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이 2% 넘게 내리고 있다.
반면 삼성생명, LG화학, 한국전력 등은 상승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9.32포인트, 1.94% 하락한 471.24를 기록하고 있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그리스가 연립정부를 구성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무너지면서 그리스에 대한 불안감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며 "정치적으로 무정부상태에 놓여 내부적인 구제금융 협상이 안될 경우 유로존 탈퇴가 가능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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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