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는 간단하고 깔끔하게 처리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그 파장은 유로존 주변국은 물론이고 핵심국까지 덮치면서 연쇄적인 충격을 가할 수 있다.
탈퇴 움직임이 가시화되기 시작하면 스페인의 국채 수익률이 오르는 것은 물론이고 이탈리아와 프랑스까지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질서 있는 탈퇴란 생각하기 힘들다.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지는 것을 비롯해 금융시스템의 붕괴까지 험악한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심리적인 영향까지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 던질 파장은 누구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문제다. 분명한 것은 유로존이 이를 동요 없이 감당해 낼 수 있다는 정책자들의 말처럼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는 점이다."
바수 메논(Vasu Menon) OCBC 뱅크의 그룹 웰스 매니지먼트 부문 부대표. 15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그리스의 질서 있는 탈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