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피가 유럽 악재 속에 닷새째 하락하며 1900선을 이탈한 채 개장했다.
15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날대비 9.78포인트, 0.51% 떨어진 1903.99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0.84% 내린 1897.74로 거래를 개시하며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1900선을 이탈했다. 그러나 이내 낙폭을 축소하며 1900선을 지지하는 모습이다.
간밤 미국과 유럽 증시는 그리스 및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를 떨치지 못하고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그리스의 연립정부 구성 실패와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지방선거 패배 등 정치권 악재가 이어진 데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 발행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한 점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10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으나 개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2억, 43억원 규모 팔자에 나서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216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보험, 통신업, 음식료품을 제외한 업종이 줄줄이 아래로 향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울상이다. 포스코와 삼성생명을 제외한 종목들이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는 1% 안팎의 내림세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순매수가 나오며 전체 프로그램에서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76포인트, 0.77% 떨어진 484.86에 거래 중이다.
안랩, 위메이드, 셀트리온 등이 하락하고 있는 반면 에스엠, 다음, CJ E&M 등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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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