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현대증권은 채권금리 레벨에 대한 부담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채권시장 강세를 지지하고 있는 여건이 시간이 지나면서 미세하게 변화될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 박혁수 애널리스트는 14일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의 집요한 공격적인 선물 매수가 누적순매수가 10만 계약을 넘어서면서 점차 약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금통위원의 성향과 대외여건의 악화를 기반으로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를 일부에서 기대했지만 통화정책의 큰 틀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이 5월 금통위에서 확인됐다"며 "결국 채권시장 강세 분위기를 반전할 특별한 재료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추가 하락을 강력하게 지지할 재료 영향력도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 경제지표가 긍정적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제 회복 지속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라며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주 연속 하락했고 소기업 경기낙관지수는 반등했으며 5월 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는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경제지표의 개선, 통화당국의 정책금리 정상화 의지 확인 등 금리 레벨에 대한 부담을 강화시키는 재료가 최근 나타나도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에 따라 "시장 강세 흐름을 주도하던 외국인 선물 매수도 누적순매수가 전고점 수준에 다다르면서 매수강도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유럽문제 해결이 여전히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은 여전히 채권시장 강세를 지지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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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