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1분기 연결실적으로 매출 8103억원, 영업이익 1645억원을 달성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 10% 성장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분기 최대 실적’으로 아모레퍼시픽, 에뛰드, 이니스프리 등 화장품 계열사들의 고성장 지속 및 저가부터 고가까지 모두 아우르는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견고한 성장이 주요 원인이라는 평가다.
화장품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1분기 매출 7415억원, 영업이익 1504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대비 7%, 2% 신장했다. 불황으로 인한 소비 둔화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와 주요 성장 채널들의 판매 확대로 유기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요 부문의 매출 성장세를 살펴보면 국내 화장품 부문이 5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4% 성장했으며, 해외 화장품 부문이 97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26% 성장했다. MC&S(생활용품 및 녹차) 부문은 126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9% 성장했다.
국내 화장품 사업은 백화점, 온라인, 전문점 경로 등이 고성장세를 유지했다. 백화점 경로에는 ‘프리메라’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하여 고객층의 확대 및 추가 성장 동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으며, 아리따움은 상권별 특성에 따른 맞춤 매장 운영으로 점당 효율성을 개선하고,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해외 사업은 중국 등 아시아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유통 채널 확대에 힘입어 높은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 특히 중국 시장의 경우 61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38%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라네즈’는 소셜미디어 등을 적극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 강화로 브랜드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점당 효율성이 개선되었으며, ‘마몽드’는 백화점 매장 확대 및 드럭스토어 채널 진입 등 유통 경로 확대 및 다변화로 매출이 고성장했다.
‘설화수’는 상해, 북경 등 1급 도시 내 적극적인 VIP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중국 외 아시아 시장에서는 15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44%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라네즈’ 신제품 런칭 및 히트상품 판매 확대로 말레이시아(+66%), 싱가폴 (+38%), 대만 (+14%)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디민, 1분기에는 신제품 출시와 브랜드 리뉴얼에 따른 마케팅 투자를 확대했으며, 뷰티사업장 이전에 따른 감가상각비가 증가했다.
에뛰드는 1분기 매출 764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2%, 56% 신장했다.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 및 마케팅으로 고객1인당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점의 매출 성장이 지속된 것이 유효했다. 더불어 해외로는 동남아 시장에서의 성장 지속과 일본 시장 진출 등으로 해외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 외 이니스프리는 매출 533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을 기록했고 아모스프로페셔널은 매출 109억원, 영업이익33억원원을 기록했다.
비화장품 계열사로는 태평양제약이 매출 324억원으로 전년 대비10%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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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